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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5 12:55:43
  • 최종수정2018.11.25 12:55:4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주민주도형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주민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2018 관광두레 아카데미 현지 견학'을 경기도 가평군으로 지난 24~25일 2일간 다녀왔다.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지난 3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3회 강의와 1회의 현장 실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지 견학은 식초 만들기 체험, 목도마 만들기 체험, 자라섬 숲미술 체험, 이화원 나비스토리 등의 다양한 체험과 주민 주도형 선진지 견학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견학으로 아카데미가 종료되면 지역 주민의 주도하에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는 등 음성 지역 관광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관광두레 아카데미 운영으로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만드는 지역관광을 이끌어갈 관광지도자가 양성되고 지역의 관광자원개발로 관광 음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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