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친구맺기'사업 실시

  • 웹출고시간2018.11.23 16:09:21
  • 최종수정2018.11.23 16:09:2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보건의료분과는 2018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3차에 걸쳐 영동군 양산면 원당리 마을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홀몸어르신 친구맺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영동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 자살 및 치매 예방을 돕기 위해 노인보건의료분과 관련기관과 영동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지난 4월 1차에는 참여자들의 우울증 검사를, 9월 2차에는 집합교육 및 정신건강교육, 이웃 친구 맺어주기를 진행했다.

이번 22일부터 23일까지 이어진 3차활동에는 우울 고위험자 사후검사와 참여자 평가회의로 사업을 마무리했다.

특히, 홀몸노인에게 이웃 '친구 맺어주기'는 우울 고위험자 노인들의 삶이 한결 밝아지고 이웃과 더욱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계기가 돼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호 실무위원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문제에 대해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