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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5 14:04:07
  • 최종수정2018.11.25 14:04:0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새마을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동안 지구촌 새마을운동 국제협력사업의 하나로 필리핀을 방문해 새마을 운동을 알리고 온정을 나눴다.

올해는 각 읍면 협의회 부회장단 등 31명이 활동에 참여해 필리핀 카피테주 제너럴 아귀날도군 달루삭 마을을 방문했다.

3년차 봉사마을인 달루삭 마을은 수도인 마닐라에서 3시간 30분정도 떨어져 있는 가난한 농촌마을이다.

새마을회는 마을에 유일한 학교인 구용구용초등학교에 수도시설, 바닥 공사 등 3년차 보수공사와 시설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 학교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좀 더 나은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달루삭 마을 회관을 새마을 운동 거점으로 활용하며 사랑과 따뜻한 정을 세계에 전하고 있다.

이규호 새마을지회장은 "행사를 계기로 새마을 지도자로서의 자부심과 국제적 견문을 넓혔다"며 "새마을 운동의 성공 사례와 정신을 전파하여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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