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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5 13:45:25
  • 최종수정2018.11.25 13:45:25

영동 갈마루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24일 자매결연한 서울 중구청에서 문화교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국내 자매도시들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25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갈마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8명을 대상으로 서울 중구청과 문화교류행사를 실시했다.

첫날 참여학생들은 서울 중구를 찾아 N타워 전망대 관람과 명동 재미로 5호에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제작체험을 했다.

둘째 날에는 밀랍인형 테마파크인 그레뱅뮤지엄을 방문해 농촌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했으며, 명보아트홀에서 뮤지컬을 관람하며 도시 생활의 즐거움을 맛 봤다.

이들은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특별한 오감만족의 문화체험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푸근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농촌생활에 익숙한 학생들이 도시생활을 직접 보고 느낌으로서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 계기를 만들었다"라며 "청소년 교류행사를 중심으로 경제, 문화 등 자매도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서울 중구와 2012년 5월에 자매결연 맺어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중구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영동의 특별한 매력을 알렸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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