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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빠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출범

文대통령, "국민연금 개혁 등 핵심 현안 다뤄달라"

  • 웹출고시간2018.11.22 17:51:09
  • 최종수정2018.11.22 17:51:09
[충북일보=서울] 법률상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이자 문재인 정부에서 노사정 합의로 탄생한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문성현)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개최된 경사노위의 출범식 및 1차 본 위원회에 참석해 "위원회가 사회적 대화기구로써 그 위상을 굳건히 해야 사회적 합의의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 노동계, 경영계, 공익위원님들께서 더욱 협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위원회의 합의가 실질적인 구속력과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권한을 다해 보장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 사회안전망 개선,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법제도 개선, 안전한 일터를 위한 산업안전, 디지털 전환, 또는 4차 산업혁명과 노동의 미래 등 노동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같은 우리의 장기 비전도 논의하고 합의해야 한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작은 성공부터 이뤄내어 성과를 쌓아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한 경사노위는 한국노총과 한국경총 등 기존 노사단체 외에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은 물론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이 추가돼 총 18명으로 구성됐고, 민주노총이 빠진 17명이 참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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