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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은세계작은도서관 리모델링 개관

22일 오전 10시 30분 가경노인복지관에서

  • 웹출고시간2018.11.22 16:47:56
  • 최종수정2018.11.22 16:47:56

은세계작은도서관이 22일 가경노인복지관 내에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

[충북일보] 은세계작은도서관이 22일 오전 10시 30분 가경노인복지관 내에서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윤중근 KB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도서관 관계자, 복지관 이용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은세계작은도서관은 올해 KB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 지원관으로 선정돼 9천500만 원을 받아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다. KB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은 문화 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으로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주관해 전국에 70여개 도서관을 조성했다.

은세계작은도서관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비좁았던 내부 공간을 확장하고, 부족한 서가를 최고급 원목 서가로 교체했으며 손자, 손녀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온돌식 그림책 공간도 새롭게 꾸몄다.

이외 컴퓨터와 도서 1천여 권을 지원 받았으며 문체부가 보급하는 큰활자 도서 69권도 받아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하게 됐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인사를 통해 "품위 있는 삶을 만드는데 공간이 주는 힘이 크다"며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지원한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작은도서관에서 봉사하며 독서동아리회장을 맡고 있는 서재학씨는 "복지관에서 가장 볕 좋은 곳에 고급 물푸레나무의 향기가 감도는 최고의 공간을 선물 받아 독서하는 즐거움이 클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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