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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2 11:41:28
  • 최종수정2018.11.22 11:41: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 한해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가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 좋은 도농복합도시로 거듭났다.

22일 군에 따르면 농·축산농가의 소득 안정과 활동 지원을 위해 약 21억원을 들여 직불제, 장려금, 보험 등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농·축산 농가의 복지를 위해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업인 자녀 학자금 △농촌총각 국제결혼 등을 지원해 1천420명이 5억6천100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농가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기반 마련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귀촌인 융화교육 △1귀농인 1담당제 등을 운영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군은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귀농 16세대, 귀촌 141세대가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또 농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 △유기농업자재 지원 △유기농산물 생산역량 강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 구축 △농기계 보급 △원예·특작 생산기반 구축 △품질관리 기반 조성 △홍보 마케팅 강화 등 21억5천600만원을 들여 생산·유통·소비 전 범위를 지원했다.

군이 특화작목으로 역점 재배한 시설부추는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 받으며 인근 대도시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제일 높은 가격을 형성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증평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인삼골축제 직거래장터, 대도시 직거래 장터, 충북 청풍명월 온라인판매 등 직거래 모델 다양화를 추진해, 군의 직거래 판매액은 14억7천900만원에서 18억9천800만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8%가 증가했다.

인삼골축제 기간 판매된 농특산물도 지난해 8억원에서 올해 8억9천700만원으로 12%의 판매 증가를 보였다.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18억2천만원을 들여 △각종 인증시스템을 통한 안전한 생산기반 조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선제적 가축전염병 예방 △가축방역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했다.

성공적인 차단 방역과 악성 전염병 예방에 적극 나서 올해 AI 및 구제역 등의 악성 가축전염병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홍성열 군수는"농업은 경제와 산업의 근간으로 도농상생을 통한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증진이 필요하다"며"농가의 삶의 질 향상과 농·축산물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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