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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제천로타리클럽,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앞장

저소득층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속적 실시

  • 웹출고시간2018.11.22 11:29:25
  • 최종수정2018.11.22 11:29:25

새제천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수산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새제천로타리 클럽이 지난 21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시 수산면 저소득층을 위해 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수산면에 거주하는 대상자는 올해 초 뇌졸중으로 쓰러지며 집 밖에 위치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기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도전리 고상준 이장에게 전해들은 수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봉사단체인 새제천로타리 클럽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요청했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온 클럽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안 내부 화장실 설치공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

방승원 회장은 "우리사회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상당히 많다"며 "그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이기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문환 면장은 "추워지는 날씨 속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새제천로터리 클럽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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