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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한국호텔관광고 영재학급 현장 수업

충주 세계 술 문화 박물관 찾아 다양한 체험

  • 웹출고시간2018.11.22 11:33:18
  • 최종수정2018.11.22 11:33:18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및 충청북도 지정 조리기능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충주 리쿼리움 세계 술 문화 박물관에서 체험학습 및 현장수업을 가졌다.

ⓒ 한국호텔관광고
[충북일보=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21일 충주 리쿼리움 세계 술 문화 박물관에서 호텔외식조리과 학생 및 충청북도 지정 조리기능 영재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기능강화 및 전공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 및 현장수업을 가졌다.

전문교과의 이론적 지식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 견학 및 발효 빵, 떡 만들기, 사과를 이용한 만든 두부를 활용한 두부 샐러드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호텔외식조리과 교육과정 중 하나인 NCS 한국조리 학습모듈과 연계한 이번 체험을 통해 학습모듈 밥, 죽 조리와 관련하여 곡물을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음식을 직접 체험해보며 학습 이해도를 높였다.

또 전과 적, 튀김 학습모듈과 관련해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는 주류를 탐색해 한식의 세계화 방안을 개발할 뿐만 아니라 조리 분야의 현장적응력을 함양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리기능 영재학급 권예린 학생은 "발효 떡을 직접 만들어보며 발효과정을 직접 눈으로 관찰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프로그램에서 배운 발효공법을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신소화 학생은 "사과를 이용해 두부를 만드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법 개발은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생각을 해 앞으로도 실험정신을 갖고 창의적인 음식을 개발,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조리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인솔을 담당한 이수림 교사는 "한국조리와 조리 관련 산업체에 대한 이해 및 직업 세계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탐색 및 결정에 있어 사색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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