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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 열려

인근 지자체 학생 130여 명 참가 다양한 체험 가져

  • 웹출고시간2018.11.22 11:38:30
  • 최종수정2018.11.22 11:38:30

제천 청암학교가 마련한 제5회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암학교가 지난 21일 제5회 청암 일자리 탐색 직업체험의 날 행사를 가졌다.

장애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장애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직업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표로 충주, 제천, 단양, 괴산 등 인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30여 명이 청암학교 면류관에 마련된 부스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제천교육지원청 유경균 교육장 및 충북특수교육원 구윤모 특수교육과장을 비롯한 10여명의 특수교육 관계자들은 이날 체험장을 찾아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날 학생들은 장수풍뎅이 곤충사육 체험을 한 뒤 애벌레 담아가기 체험, 바리스타 핸드드립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미래 먹거리 곤충요리 체험, 자동차 부품조립 등을 체험했다.

청암학교 국인숙 교장은 "일자리 중심 행복교육을 추구하는 청암학교에 걸맞게 인근 특수학급 학생들이 직업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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