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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빻은 고춧가루로 김장하세요"

보은군 장안면주민자치위
목요일 방앗간 무료 체험

  • 웹출고시간2018.11.22 13:35:10
  • 최종수정2018.11.22 20:13:27

보은군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고추방앗간 무료 체험'이 인기다.
장안면 주민이 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고추를 빻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장안면주민자치위원회가 매주 목요일 운영하는 '고추방앗간 무료 체험'이 인기다.

장안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고추방앗간은 지난 9월 13일에 시작해 이달 말까지 매주 목요일 고추빻기 체험이 진행된다.

장안면 주민이면 누구나 1인 12㎏(20근) 이내에서 무료 고추빻기 체험을 할 수 있다.

겨울 김장철인 요즘, 이곳 고추방앗간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고추빻기 체험은 지금까지 9번에 걸쳐 60명의 주민이 직접 체험에 나서 360㎏(900근)의 고추를 빻았다.

강병선 주민자치위원장은 "무료 고추방앗간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면민 화합 도모와 편의제고를 위해 고추방앗간 체험 운영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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