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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종 옥천군수, '더 좋은 옥천' 실현위한 군정운영 방향 제시

시정연설 통해

  • 웹출고시간2018.11.22 13:51:17
  • 최종수정2018.11.22 13:51:17

김재종

옥천군수

[충북일보=옥천] 김재종(사진) 옥천군수는 22일 265회 옥천군의회 2차 정례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김 군수는 "금년은 민선7기를 여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대내외적으로, 변화와 어려움의 큰 물결속에서 민선6기 군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군민들의 지혜와 역량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켜 한층 더 성숙해 진 한해였다"며 "특히, 옥천제2의료기기 산업단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유치원·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초·중고 학생 통학교통비 지원, 향수 시네마 개관, 4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하수도 분야 최우수 등급 달성 등 더 좋은 옥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해였다"고 금년도 성과를 돌아 봤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군정 시책으로 미래의 옥천 성장기반 구축, 고르게 발전하는 옥천 지역경제,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옥천건설, 군민과 소통하는 옥천 등 4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정 근린공원 공공청사 부지조성,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 추진, 옥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행복주택 건립,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 노후 주거지주거환경 정비 사업, 장애인복지관 신축,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 건립, 70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중고생 교복구입비 지원, 청년 전세대출금 이자 지원 사업 등을 강조했다.

김 군수는 "내년도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예산을 올해보다 약 7.41% 증가한 4천313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특히, 지역발전을 선도할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주민 복지증진 및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예산편성에 좀 더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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