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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연주단체 '여음'의 '초지일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 웹출고시간2018.11.21 17:26:08
  • 최종수정2018.11.21 17:26:08
[충북일보] 창작 국악 연주단체 '여음'의 '초지일관' 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한국 전통 음악의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하는 마음으로 초지일관(初志一貫)을 타이틀로 내건 '여음'은 산조 협주곡 '꿈의 날개'를 비롯하여 소리를 위한 '정선아라리', 장구를 위한 협주곡 '원선' 국악의 메나리 '비상(飛上)', 'The beggar's song' 등을 연주한다.

특히 산조 협주곡 꿈의 날개는 19세기말 김창조의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급한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로 연주되어 흥겨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선아라리는 강원도 무형문화재 1호인 정선아리랑, 현지에서는 아라리, 긴 아라리, 자진 아라리, 엮음 아라리가 있는데 이중 자진아라리가 연주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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