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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도시재생 민·관 공동체 가동

전국 최고 우수도시 목표

  • 웹출고시간2018.11.21 16:34:22
  • 최종수정2018.11.21 16:34:22

청주시가 21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도시재생 'Re-Start Up' 선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합친다.

시는 21일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도시재생 'Re-Start Up' 선포식을 했다.

시와 주민들은 이날 선포식에서 지역 재생자원을 활용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상생(주민은 물론 지역 간 상호 공생 및 상생을 위한 도시재생 추진) △다차원( 다차원적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과 공동체로 재생) △개선(개발이 아닌 도시 내 지역의 고유한 재생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개선을 통해 재생) △지역성(지역의 내제된 특성을 발전계승하고 재생을 통해 장소성과 정체성을 확립) △감성(지역맞춤형 감성도시재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완성) 5가지가 담겼다.

청주시와 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 간 도시재생 협약도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 및 지역문화 특성을 살린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내년 우암동과 내덕1동, 운천신봉동 3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2020년 전국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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