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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전략 꿰뚫은 충북대 학생들

유니버시아드서 성과
대학원생 1팀 우수상
학부생 총 7팀 수상

  • 웹출고시간2018.11.21 16:31:19
  • 최종수정2018.11.21 20:16:16

충북대 생화학과 학생들이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7팀이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충북일보] 충북대 생화학과 학생들이 '2018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이 대학에 이번 유니버시아드에서 대학원생 1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학부생으로 구성된 팀 중 우수상 4팀과 장려상 3팀 등 총 7팀(1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들은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해 생화학과는 4년 연속으로 10명 이상의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조병관(석사 2년) 엄효지(석사 1년)씨 팀은 '저속 착즙기(Slow Juicer)' 관련 특허의 신규성 및 진보성 판단을 통해 향후 특허확보 전략에 대해 제시했으며, 우수한 특허분석 능력 및 아이디어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참가주제 1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특허전략 수립부문 최고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최재원씨가 지도해 생화학과 학생들 7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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