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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태안여성병원,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2천500례 돌파

  • 웹출고시간2018.11.21 16:52:08
  • 최종수정2018.11.21 16:52:08
[충북일보=청주] 청주 모태안여성병원이 단일통로(싱글포트) 복강경 수술 횟수 2천500례 및 질식복강경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은 배꼽에 단 하나의 작은 구멍을 뚫어 내시경으로 배 속을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며 진행하는 수술이다.

일반적인 수술과 다르게 하나의 작은 구멍으로 수술이 가능해 통증이나 출혈, 감염 위험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수술한 뒤에도 회복이 매우 빠르고 미용상으로도 좋다.

난임을 포함한 대부분의 부인과 수술이 복강경으로 가능하다.

모태안여성병원에서 시행하는 질식복강경 수술은 자연 개구부를 통한 수술인 'NOTES(상처를 내지 않고 몸에 있는 입·항문 등을 통해 흉터없이 수술하는 첨단요법)'의 일종으로, 질을 통해 부인과 질환을 수술하는 최첨단 수술 방법이다.

개복 및 복강경 수술보다 입원기간이 짧고 통증 및 수술 부작용이 적다.

송찬호 모태안여성병원장은 "단일통로 복강경 수술 2천500례를 넘어선 만큼 앞으로도 도내 환자들을 위해 더욱 선진화된 의료기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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