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의회, 2개 건의문 원안 가결 채택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문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

  • 웹출고시간2018.11.21 16:06:59
  • 최종수정2018.11.21 16:06:59

김기복·장동현 의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21일 제272회 진천군의회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김기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건의문과 장동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상정 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호남, 충청, 강원을 연결하는 국가 X축 고속철도망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2016년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미선정과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지연으로 인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의회는 남북 간 평화구축 노력의 일환으로 철도연결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점과, 국가발전 견인차 구실을 할 수 있는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촉구 했다.

또 KTX 세종역 신설 추진 움직임에 대해 국토균형 저해, 고속철도의 경쟁력 약화, 충청권 상생발전을 무력화시키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 취지로 KTX 세종역 신설 반대 건의문을 상정 했다.

군의회는 이날 조속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추진과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진천군 발전과 8만 군민의 편익 증대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2개의 건의문을 원안 가결 채택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