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일일 명예군수','이동 군수실'로 군민 소통 강화

  • 웹출고시간2018.11.21 17:59:42
  • 최종수정2018.11.21 17:59: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1일 '일일명예군수'와'찾아가는 이동 군수실'을 운영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군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군정 주요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과 공감의 행정을 이끌기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이날 군수집무실에서는 양무웅 군정자문위원장이 일일 명예군수로 임명돼 군정을 살폈다.

오전 기획감사담당관에게 주요시책을 보고받고, 군정현황에 대한 질의를 이어가며 발전방향을 토론했다.

오후에는 영동와인터널, 복합문화예술회관, 노근리평화공원, 월류봉둘레길, 영동산업단지 등 군 주요 관광지와 역점사업 현장을 방문해 영동의 새로운 도약을 확인했다.

같은 날 용화면에서는 이동군수실이 개최됐다.

오전부터 박세복 군수는 용화면 이장단과 기관사회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군정발전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남악동 경로당 신축현장 방문, 용강리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현장 방문, 용강리·자계리 경로당 방문 등으로 다양한 군민들의 삶을 살폈다.

군 관계자는 "군과 주민의 가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이 두 제도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군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라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참여와 소통이 보장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김명철 제천교육장

[충북일보] 제천 공교육의 수장인 김명철 교육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교육장은 인터뷰 내내 제천 의병을 시대정신과 현대사회 시민의식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교육 활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온고지신에 바탕을 둔 그의 교육 철학에 주목하게 됐다. 특히 짧은 시간 임에도 시내 초·중·고 모든 학교는 물론 여러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서 활동하는 교육 현장 행정가로서의 투철함을 보였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으로부터 교육 철학과 역점 교육 활동, 제천교육의 발전 과제에 관해 들어봤다.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소감은. "20여 년을 중3, 고3 담임 교사로서 입시지도에 최선을 다했고 역사 교사로 수업과 더불어 지역사 연구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았다. 그 활동이 방송에 나기도 했고 지금도 신문에 역사 칼럼을 쓰고 있다. 정년 1년을 남기고 제천교육장으로 임명받아 영광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9월 처음 부임할 당시에 지역사회의 큰 우려와 걱정들이 있었으나 그런 만큼 더 열심히 학교 현장을 방문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고 열심히 노력하자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