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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관원, 철처한 안전성 분석 통해 농식품 수출 적극 지원

통관장벽 극복·부적합 농산물 방지 위해 최선

  • 웹출고시간2018.11.20 17:58:44
  • 최종수정2018.11.20 17:58:44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수출용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분석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만 및 인도네시아 수출을 목적으로 배추와 양배추, 복숭아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병원성 미생물 분석을 지원해 두 지역의 높은 농식품 통관장벽 극복을 돕고 있다.

충북농관원이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대만 수출용 배추와 인도네시아 수출용 배, 포도에 대해 신속·정확한 유해물질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 덕에 양배추 18t, 배추 46t, 배 8t, 포도 7t, 복숭아 3.5t이 수출돼 1억4천만 원 상당의 농업인 소득을 창출했다.

또한 국내 농업보호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홍보를 실시, 부적합 농산물이 생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진선 충북지원장은 "각 국이 농식품 안전기준을 비관세 장벽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수출업체와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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