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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면제 앞두고 강호축 아른 거린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 기초의원 연수서 언급

  • 웹출고시간2018.11.20 17:16:36
  • 최종수정2018.11.20 17:16:36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9일 오송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2018 충북·충남 기초의원 교육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충북일보=서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대표는 지난 19일 오송 밸류호텔세종시티에서 열린 '2018 충북·충남 기초의원 교육연수'에 참석해 예타 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에서 "이시종 지사가 나를 만날 때마다 강호축 얘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강호축이 무엇인지를 몰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앞으로 예타 면제 사업을 수렴해서 연내로 당정 협의를 할 예정인데 자꾸 강호축이 아른 거린다"고 말했다.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신 성장축으로, X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위한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총연장 84.7㎞, 150→230㎞/h)이 핵심이다. 사업 구간은 1단계 청주국제공항~충주(52.7㎞) 구간, 2단계 충주~제천(32㎞) 구간으로 나뉘는 데 1단계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가 진행 중이다.

이 대표는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덕목으로 진실한 마음, 성실한 태도, 절실한 심정 등 3가지를 꼽은 뒤 "정책, 예산을 잘 알아야 하고 주민소통을 잘 해야 하는데 이번 연수에서 마음도 다듬고 기술적인 부분도 잘 습득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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