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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 진출사업 최대실적 예상

현재 6억2천만 달러 수출
연말 7억5천만 달러 기대
도내 10개 기업 204만 달러 기여

  • 웹출고시간2018.11.20 15:59:29
  • 최종수정2018.11.20 15:59:29
[충북일보] 조달청 해외조달 진출지원 사업이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조달청은 올해 연말 G-PASS기업의 수출실적이 7억5천만 달러를 기록,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과 품질 등이 검증돼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 중소·중견업체를 일컫는다.

연도별 G-PASS 기업의 수는 지난 2013년 95개를 시작으로 2015년 266개, 2017년 487개, 지난 9월 말 기준 512개로 점차 증가했다.

충북 도내에는 현재 14개 기업이 G-PASS기업으로 선정됐고, 이 중 10개 기업이 올해 수출 실적을 냈다.

수출실적은 10월 말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37% 증가한 6억2천만 달러로, 연말 7억5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도별 G-PASS기업의 수출실적은 2013년 1억3천만 달러, 2015년 3억4천만 달러, 2017년 5억8천만 달러, 올해(예상치) 7억5천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도내 10개 G-PASS기업은 현재까지 204만4천달러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수출 전략기업 육성사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조달청은 7월부터 10개 국내 조달기업을 선발했다.

현재 미국·태국 등 7개국의 현지 기업과 16건의 MOU를 체결, 프로젝트를 발굴 중이다.

이 가운데 4개 기업은 호주(LED조명), 브라질(유니폼), 태국(실험실용 냉장고), 미얀마(창호) 등에 연내 수출계약이 예정돼 있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우리나라는 WTO 정부조달협정, 다수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으로 약 6조 달러로 추산되는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접근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며 "조달청은 기술력 있는 내수 기업들이 더 넓은 해외조달시장으로 뻗어나가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 개발해 우리기업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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