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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건립도 '청신호'

국회 문체위서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증액

  • 웹출고시간2018.11.20 14:45:35
  • 최종수정2018.11.20 20:06:15
[충북일보=충주]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자유한국당 이종배(충주)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립충주박물관 기본계획 수립에 필요한 용역비 3억 원이 반영됐다고 20일 밝혔다.

충주는 중원문화권에서 발굴된 유물을 보존·전시할 박물관이 없어 관련 유물을 타지역으로 반출함에 따라 중원문화의 특성과 정체성 훼손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20대 전반기 국회에서 문체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체부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강력 촉구하고 국회에서 용역비 1억5천만 원을 증액했다.

이에 문체부는 타당성 및 국·공립 여부, 콘텐츠 등에 관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8월 착수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올해도 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 건립 추진위원 확대 간담회 등을 연이어 개최하기도 했다.

내년 예산 증액과정에서도 이 의원은 문체위 및 예결위 소속 여러 의원들을 만나 예산 반영 필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이 의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도 증액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과 정부 부처를 설득하는 등 적극 노력해 국립충주박물관 건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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