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

12월 14일까지 보은국유림관리소 합동단속

  • 웹출고시간2018.11.20 13:37:37
  • 최종수정2018.11.20 13:37: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소나무 재선충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 14일까지 가을철 소나무류 이동 및 취급업체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소나무류를 생산·가공·유통 및 이용하는 취급업체와 소나무류 불법유통이 예상되는 사업장, 소나무류 이동 차량 및 화목사용농가 등이 대상이다.

특히 조경수 유통업자, 화목사용농가, 원목생산업자, 제재소 등에 대해서는 집중 계도와 함께 단속을 병행한다.

군은 보은국유림관리소와 합동단속반을 꾸려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또 공무원, 병해충방제단원으로 구성된 자체단속반도 편성해 운영한다.

단속반원은 업체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단속을 펼치고, 소나무류 운반차량이 많은 보은 IC, 속리산 IC 등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위반사항 적발시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소나무류 불법 이동 시에는 사안별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소나무류 취급 업체가 소나무 생산·유통에 대한 자료를 작성 비치하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죽어가는 소나무류나 불법으로 이동하는 소나무류를 발견하면 즉시 군청 산림녹지과(043-540-3364)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