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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0 13:38:13
  • 최종수정2018.11.20 13:38:1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면담하고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 교육을 받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센터 지원 10억 원, 생활밀착형 장애인체육관인 음성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30억 원,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극 소규모생활체육공원 조성 3억6천만 원 등 3개 현안사업에 대해 총 43억6천만 원의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특히 조 군수는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문화·예술·체육시설의 조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다 함께 누릴 수 있는 체육활동 등을 위해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또한 다음달 6일 예정된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 개관식과 내년에 20회를 맞아 문화관광 우수축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음성품바축제 '노숙인에게 사랑과 희망을' 행사 참석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우리 군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하여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는 것이 군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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