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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0 11:38:19
  • 최종수정2018.11.20 11:38:19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을 지속 추진한다.

이 '지하수방치공 찾기 운동'은 지역 내 방치, 은닉된 모든 지하수공을 대상으로 원상복구(폐공)를 목표로 한다.

그동안 지하수법 제정 이후 지하수개발, 이용허가 및 신고시설에 대해 원상복구명령, 이행보증금예치 등의 규정으로 방치공 발생을 제도적으로 방지해 왔으나 지하수법 제정 이전 방치·이용공에 대한 실태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이용자와 시공자들에 대해서는 교육을 통해 은폐 및 실패공의 신고를 유도하며, 지하수 오염의 심각성 홍보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 수계관리팀장을 반장으로 4명으로 구성된 전담조사반을 구성해 각 읍·면의 협조 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하수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공자원으로 각별한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하수 오염의 주범인 방치공 발견 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치공 위치를 알고 있거나 발견한 주민은 영동군 환경과 방치공 신고센터(043-740-3421~3)나 한국수자원공사 방치공신고 전용전화(080-654-8080)으로 신고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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