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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20 16:04:20
  • 최종수정2018.11.20 16:04:20
[충북일보=진천] 국제로타리 제3740지구 제10지역 진천봉화로타리클럽(회장 김명완)은 20일 덕산면 홍개마을에서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장애인 가구를 위한 사랑의 집짓기 제11호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준공된 사랑의 집은 지난 3월 화재로 인해 가옥이 전소해 장애인 형제 중 형이 사망해 홀로 남게 된 동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지난 8월부터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각계각층에서 답지된 후원금 총 6천여만원과 봉화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보태 장애인 가정의 새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김명완 회장은 "화재로 인해 가족을 잃고 생활할 집마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 힘을 모아 새집을 지어주게 됐다"며 "앞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동네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아름다운 사랑의 집을 지어준 봉화로타리클럽 회원과 여러 기관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군 차원에서도 지역봉사단체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지난 1991년 창립한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은 '초아의 봉사'라는 모토아래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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