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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가람태권도봉사단 사랑의 온정

'고사리 손'으로 연탄 1천장 직접 배달

  • 웹출고시간2018.11.19 12:56:31
  • 최종수정2018.11.19 12:56:31

단양읍 람태권봉사단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연탄 1천장을 배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에 있는 가람태권도장을 다니는 아이들로 구성된 가람태권봉사단이 고사리 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연탄 1천장을 배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승권 관장을 비롯한 아이들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2세대에 각각 5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관장은 한때 국가대표를 꿈꾼 유망주였으나 부상 등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고향 단양에 귀향해 가람태권도장을 운영하며 고향 후배이자 제자들의 인성과 체력 함양에 힘쓰고 있다.

또 그는 지난 몇 년간 단양적십자봉사회 회장을 맡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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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