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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위한 김장 나눔 '훈훈'

단양경찰서·적십자봉사회
김장김치·이불세트 전달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할 것"

  • 웹출고시간2018.11.19 12:55:16
  • 최종수정2018.11.19 20:00:38

단양경찰서가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와 함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만들고 있다.

ⓒ 단양경찰서
[충북일보=단양] 단양경찰서가 19일 김장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와 함께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 김장김치와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등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신현규 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 서명화 회장 등 회원이 함께해 따뜻한 시간을 만들었다.

단양서는 지난 8월 적십자봉사회와 탈북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관내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위문·봉사활동·힐링프로그램 운영 등 한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이날 북한이탈주민 이모씨는 "정기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한국사회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단양경찰서 이하 지원 단체에게 감사를 표하며 더욱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규 서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민간단체와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민간단체와 손잡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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