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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평생학습관 인문학 특강 열려

23일 민경일 교수 '새로운 건축의 패러다임'
30일 '동화로 풀어내는 심리치료'

  • 웹출고시간2018.11.19 13:04:42
  • 최종수정2018.11.19 13:04:42

충주시평생학습관은 클래식, 건축, 동화를 주제로 23일과 30일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충주생활문화센터에서 '소행성 인문학 시즌 4'를 운영중이다.

인문학 특강은 지난 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클래식, 건축, 동화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일은 '클래식 사랑의 연가 엘리제를 위하여(베토벤)', 16일은 '클래식 철부지 천재의 사랑 (모차르트)편'이 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 오는 23일에는 민경일 교수가 진행하는 '새로운 건축의 패러다임'이 열린다. 과거 방식과는 다른 핵심기술을 활용한 건축 관련 특강이 선보일 예정이다.

30일에는 '동화로 풀어내는 심리치료'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특강을 통해 자신만의 소확행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일 일상에 지치고 반복되는 삶 속에서 자신을 위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주생활문화센터를 비롯한 총 10개소의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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