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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성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용

  • 웹출고시간2018.11.19 11:19:46
  • 최종수정2018.11.19 11:19:4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30일까지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적기적시 발굴하기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100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명예직 복지활동가로, 군이 구성하는 인적 안전망에 포함된다.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안부 확인뿐만 아니라 초기 위험 감지 시 복지제도 안내 및 읍·면사무소로의 신고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등의 조기 발굴을 담당한다.

지역 내 거주 주민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증평군 희망콜센터(전화 835-3337번)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12월 중 발대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위한 교육, 자살예방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2019년 1월부터 발굴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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