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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위한 '꿈·비전 특강' 호응

옥천교육지원청, 450명 대상
김명호 국토관리청장 강연

  • 웹출고시간2018.11.19 11:24:43
  • 최종수정2018.11.19 19:59:50

김명호 미국 플로리다주정부 국토관리청장이 19일 수능을 마친 고3생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 특강을 하고 있다.

ⓒ 옥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옥천] 옥천교육지원청은 19일 김명호 미국 플로리다주 정부 국토관리청장을 초청해 수능을 마친 관내 고3 학생과 학년을 마무리하는 고1, 2학생, 교직원 등 450여명을 대상으로 꿈과 비전 특강을 실시했다.

'미래 글로벌 리더, 꿈꾸어라'의 주제로 열린 이 특강은 고1, 2 학생의 학년말과 고3 학생들의 졸업 전 시간을 활용해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글로벌 인재로의 꿈과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세계 글로벌 무대로 진출한 우리 지역 김명호 미국 플로리다주정부 국토관리청장으로, 충남대를 졸업하고 영동 지역 장학금을 받아 미국으로 유학, 국토부에서 10년간 근무했으며 2017년 1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국토관리청장으로 최연소, 최고속 승진을 했다.

강연자는 부푼 꿈을 안고 미국으로 날아간 한국 청년이 미국 주류사회에서 촉망받는 젊은 관료로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와 성공 열쇠를 학생들과 나누며 '꿈꾸고 도전하면 경쟁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고,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 문화와 진로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혜진 교육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로결정을 앞 둔 중요한 시기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비전을 재발견하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꾸고 도전하는 글로벌 리더로 자라 마을과 세계를 품는 인생의 주인공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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