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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9 10:48:53
  • 최종수정2018.11.19 10:48:5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오는 23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폐수, 대기오염, 가축분뇨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이다.

군은 공무원과 민간인 2인 1조로 구성한 총 2개 점검반을 편성, △사업장의 오염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시설 노후에 따른 오염물질 누출 여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 행정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관리능력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에 대한 전문가 진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자율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환경기술지원 대상 업체 선정 시 우선 추천한다는 계획이다.

양희근 군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민간인에게 사업장의 환경관리실태와 지도·점검 과정을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을 높이고, 환경오염 예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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