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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9 11:17:40
  • 최종수정2018.11.19 11:17:4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9일 농업인들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착공했다.

이번에 착공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총 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준공을 목표로 연풍면 행촌리(790.8㎡ 면적)에 지상 1층 2동 규모로 지어진다.

군은 농기계 보관실 및 정비실, 사무실 등을 갖추고 고소작업차, 관리기 등 27종에 이르는 농기계 80대를 구입·배치해 농가에 임대한다는 계획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해 값비싼 농기계 구입부담 해소는 물론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연풍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준공되면 역세권을 이용한 과수특화단지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괴산읍, 감물면, 장연면, 청천면, 사리면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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