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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아동참여 위원회' 위원 모집

  • 웹출고시간2018.11.19 10:41:00
  • 최종수정2018.11.19 10:41: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및 사업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옥천군 아동참여 위원회'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10세(초 4학년)부터 18세 미만의 아동이 대상이다.

위원회는 아동 관련 정책수립과 시행, 분석·평가 과정에 있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함께 사업을 직접 기획하기도 한다.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할 경우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활동비를 지급하고,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 대해서는 군수표창도 할 계획이다.

군은 다양한 계층 선발과 소수자의 균등한 기회 보장을 위해 공개모집과 함께 학교 밖·다문화·장애아동 등 관련 기관장 추천을 병행할 계획이다.

위원회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등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내려 받아 우편,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 또는 추천하면 된다.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생산성 있는 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며, 최종 선정자는 개별 통지한다.군은 적극적인 위원회 운영으로 아동의 군정 참여권을 보장하고, 이를 통해 아동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옥천' 실현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옥천군은 내년 상반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도 평가 용역 등의 절차를 속속 밟아 나가고 있다.

'아동친화도시'는 아동의 권리가 각 지자체의 정책결정 과정, 관련법규 수립, 예산확보, 전담조직 구성에 충분히 반영됐는지 등의 10개 분야46개 항목을 평가해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가 인증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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