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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1기 정책자문단 출범 …각 분야 전문가 30명으로 구성

군수공약사업 4개 분야 40개 사업 확정
4천112억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8.11.19 10:34:04
  • 최종수정2018.11.19 10:34:0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민선7기 공약사업을 확정한 데 이어'제1기 보은군 정책자문단'을 위촉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9일 민선7기 군정발전에 대한 자문과 정책발굴을 통해 정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도모할 1기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역대학, 연구기관,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1기 보은군 정책자문단은 기획행정, 문화관광, 산업정책 등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날 첫 자문회의에서는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분야별 자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1기 자문단은 군의 장기발전 방향에 관한 사항, 중요한 정책결정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및 현안사항에 대한 대처 및 해결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한다.

이런 가운데 군은 4개 분야 40개 사업의 군수 공약사업을 확정해 오는 2022년까지 모두 4천112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 예산을 보면 지역개발과 주민안전분야 14개 사업에 가장 많은 2천762억 원을 투자한다.

이어 문화·관광·체육 분야 7개 사업 758억 원, 농업분야 8개 사업 366억 원, 교육복지분야 11개 사업 225억 원 순으로 배정했다.

세부적으로는 △노후정수장 확장이전 354억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235억 원 △농어촌생활용수사업 253억 원 △수한지구다목적농촌용수개발 347억 원 △세중·원정지구용수개발 43억 원 △보청천 하천정비 352억 원 △보청·속리산·오덕 자연재해위험개선 377억 원 △2017 수해지구복구사업에 105억 원을 세웠다.

또 △보은읍 전주지중화사업 58억 원 △보은읍 쉼터조성 35억 원 △247개 마을숙원 소규모사업 600억 원 △농산물산지유통판매센터 건립 150억 원, △대추비가림 비닐교체와 스마트팜 지원 36억 원 △대추수출특화단지 조성 20억 원 △보은한우 활성화사업에 71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ICT융복합 스마트팜시범농장운영 9억 원 △농촌체험관 건립 40억 원 △1면1 특화작목육성 40억 원 △속리산 건강자연수목원 조성사업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이 밖에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470억 원 △자연친화적 군립 추모공원 조성 200억 원 △어린이놀이공원 조성 2억 원 △중·고생 교통비 지원 4억8천만 원 △새생명탄생기념동산 조성 2억 원 등이 포함됐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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