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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
                  여백문학회장


해종일 헤매다 온
도랑물 토악질에

분별없이 징징대며 도착한 뭇 소문마저

내 어미
젖가슴 같이
가만가만 품어주는….

아프게 더 아프게
할퀴고 간 상처들도

한 바탕 어우러져 뒤섞여 흐른다면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걸음걸음 발걸음.

그래도
외로울 때면
물에도 젖지 않는
나에게로 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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