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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8 12:57:34
  • 최종수정2018.11.18 12:57:34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 모습.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칠성면에 위치한 산막이옛길이 국토교통부 주관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은 자체 발굴 및 지자체 추천을 통해 선정된 아름다운 후보지 263곳 가운데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변경관 △생태환경 △역사·문화 등 3개의 테마로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이번에 100선에 선정된 산막이옛길은 물이 달다고 해 단냇물, 달강, 달래강이라 불렸던 달천의 물길을 따라 조성한 탐방로다.

걷는 길 대부분을 친환경적으로 꾸며 살아있는 자연미를 선사하는 힐링 산책로로 연간 160만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산막이옛길은 지난 2014년 환경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같은 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및 '걷기 좋은 길'로 선정했다.

또한 2015년 및 작년에는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품고 있는 전국 최고의 산책길이다.

이번에 선정된 탐방로 100곳은 △서울·경기권 24곳 △강원권 8곳 △대전·세종·충청권 13곳 △광주·전라권 26곳 △대구·울산·경상권 26곳 △제주권 3곳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100선'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탐방로 100선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담긴 화보집을 제작해 '우리강이용도우미' 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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