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7 17:05:33
  • 최종수정2018.11.17 17:05:33

김재종(왼쪽 두번째) 옥천군수가 16일 구읍 전통문화체험관을 김성종 문화관광과장 등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김재종 옥천군수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돌며 일찌감치 내년 사업 준비 점검에 나섰다.

김 군수는 7월 취임 이후 '현장 속 답 찾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생과 관련된 지역 곳곳을 누비며 5개월째 숨 가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사업 추진 일정 점검과 내년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 점검은 관내 17곳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16일부터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첫날인 16일에는 청소년수련관 별관 조성공사,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꿈엔늘 향수누리 조성사업, 마암-양수간 도시계획도로공사 등 옥천읍내 4곳 의 사업장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먼저 옥천읍 문정리 일원 청소년수련관 별관 조성공사장을 찾은 김 군수는 올해 안에 준공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해 내년부터 청소년들이 각종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는 청소년수련관 별관은 995.23㎡ 규모(지상 2층)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안에 준공을 끝내고내년부터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체험프로그램실로 채워질 예정이다.

다음으로 김 군수는 구읍 전통문화체험관 조성사업장을 방문해 현재 추진 상황 등을 살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이유로 공사기한이 연장됐지만, 관련부서에 꼼꼼한 관리감독과 함께 철저한 안전 시공을 당부했다.

전통문화체험관은 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옥천읍 하계리 일원 1만3천118㎡ 부지에 총 1천918㎡ 규모의 체험관동과 숙박동 등을 짓는 것으로, 2019년 준공돼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험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김 군수는 그 밖에도 옥천읍 하계리 꿈엔늘 향수누리 조성사업장과 양수-마암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살피며, 진행 과정상에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했다.

오는 19일에는 이원면의 취·정수장 증설사업장과 옥천묘목공원 조성사업장 등, 20일에는 옥천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장 등, 26일에는 군북면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비롯해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