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7 16:53:32
  • 최종수정2018.11.17 16:53:32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충북도기업진흥원이 15~16일 진행한 '2018 충북마을기업 리더십역량강화 협업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기업진흥원은 15~16일 중진공 태백 글로벌리더십연수원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2018 충북마을기업 리더십역량강화 협업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연수는 지자체-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모델 발굴 및 우수사례 확산 등 성과공유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충북도에서 적극 지원하는 마을기업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선진 마을기업의 성공사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행사로는 리더십 특강, 중진공 사회적기업 지원 및 인력지원센터 활용지원 안내 등 각종 지원제도 소개, 업체별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등이 이뤄졌다.

중진공 박충환 본부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적 영역에서 공동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가치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충북도-도기업진흥원-중진공 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며 "충북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충북 마을기업의 소득 및 일자리창출을 통한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기업진흥원 강호동 원장은 "중진공과 지속적 협력을 통해 충북도내 마을기업을 포함한 정책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원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고 지원 후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진공과 충북도기업진흥원은 충북 마을기업 지원을 위해 사전교육, 1대1 맞춤형 진단 및 컨설팅, 정책자금지원, 리더십강화 협업연수 등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