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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17 17:08:33
  • 최종수정2018.11.17 17:08:33
[충북일보]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에서 16일 열린 '2018 어르신 평생학습 축제'가 성료했다.

'매일이 즐겁게, 나날이 새롭게'를 주제로 개최된 이 날 축제에는 700여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충북도노인복지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이 갈고닦아왔던 실력을 뽐내는 다양한 공연과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공연은 어르신 풍물 길놀이와 6070 추억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가곡·각종 악기·난타·무용 등이 펼쳐졌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예·캘리그라피·그림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올해 처음 진행된 '어르신 평생학습 축제'는 노인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환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장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참여 노인들이 보여주고 있다"며 "평생학습은 노인들의 건강한 배움과 여가문화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통합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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