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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도제기업발굴협의회 워크숍'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내실화 위해 마련

  • 웹출고시간2018.11.15 17:43:28
  • 최종수정2018.11.15 17:43:28

도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담인력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15일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도제기업발굴협의회 워크숍'에 참석해 사업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일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15~16일 이틀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도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담인력 및 유관기관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도제기업발굴협의회 워크숍'을 진행한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은 특성화고 2학년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기업의 생산시설을 활용해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소양 등을 습득, 현장중심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첫 순서로 윤종혁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특성화고지원센터 연구원이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도제학교 사업활성화 및 성공적인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참여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와 ㈜에타의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의견을 내놨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담인력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 공유를 통해 특성화고와, 기업,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랑은 일학습전문지원센터(043-221-27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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