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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어린이의 눈으로 본 문화재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수상작품전

  • 웹출고시간2018.11.15 17:27:17
  • 최종수정2018.11.15 17:27:17

제28회 어린이 그리기대회 수상 작품전이 국립청주박물관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12월 12일까지 열린다.

ⓒ 국립청주박물관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12월 12일까지 '제2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 수상 작품전'을 문화사랑채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 10월 8일에 실시된 이번 대회에는 충북 소재 36개 초등학교에서 283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국립청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을 대상으로 화폭에 담았다. 이들 작품들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모두 74점이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바라춤'을 그린 산성초등학교 1학년 강다영 어린이가 차지했고, 버금상(국립중앙박물관장상 등)은 솔밭초등학교 2학년 김서원 어린이를 비롯한 5명의 어린이들이, 그리고 솜씨상 12명, 꿈나무상 56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지도교사상(충청북도교육감상)은 으뜸상 수상자의 지도 교사인 산성초등학교 김영미 교사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기존의 전시품과 이번 전시품을 보면서 여러 어린이들이 과거와 미래를 그들의 눈과 바램을 통해 그림 속에 표현해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박물관에서 과거를 보는 것이고, 그 표현은 재해석이며 미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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