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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겨울철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에 총력

시설물 사전점검 및 동파예방 홍보 주력

  • 웹출고시간2018.11.15 15:55:54
  • 최종수정2018.11.15 15:55:54

충주시가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상수도 동파에 대비한 대책반 운영체제에 들어갔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겨울철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상수도 동파에 대비한 대책반 운영체제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상수도 시설물 사전점검과 동파예방 홍보전단지를 각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고 주부검침원을 통해 각 가정에 배부하는 등 주민들이 상수도 시설 동파예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를 방지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는 계량기를 스티로폼, 헌옷, 이불 등 보온재로 감싸주는 것이다.

또한, 계량기 보호통으로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 접착테이프로 감싸주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와 영하 10℃ 이하의 강추위가 지속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게 하는 것도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특히 동결시에는 계량기의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어 반드시 헌옷으로 감싼 후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녹여야 한다.

시는 상수도 사고와 관련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근무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수도배관 및 계량기 등 동파사고 발생시 충주시 상수도과 (043-847-2538, 850-3741~3)로 연락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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