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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39곳에 대해 행정사무조사 실시

16~18일까지 3일간, 각종 사업 현장확인

  • 웹출고시간2018.11.15 12:48:55
  • 최종수정2018.11.15 12:48:55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는 16~18일까지 3일간 충주시가 올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 39곳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지난12일 상임위원연석회의를 통해 올해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보고를 받았다.

시의회는 의원 18명으로 3개 행정사무조사반을 편성, 16~18일 세계무술공원 환경개선사업 현장 등 사전에 선정한 18개 지역 39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구 할 방침이다.

1반은 농업기술센터 청사와 연구개발센터 신축공사, 국제수변레포츠단지 탄금호 물놀이장,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금가 도촌 창조적 마을 만들기사업 등 13곳을 점검한다.

2반은 교통대 앞 캠퍼스타운 창의 문화의 거리, 세계무술공원 환경개선사업, 수안보 파크로드 조성공사, 미륵리 석조여래입상 보수, 관아골 동화관 건립 사업 등 16곳을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3반은 충주 박물관 증축공사, 탄금호 중계도로 야관경관 조성사업, 탄금호 수상레저사업 활성화 사업 등 10곳을 현장 점검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를 마친 뒤 21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오는 22일 제22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허영옥 의장은 "제8대 의원들이 처음 진행하는 행정사무조사인 만큼 시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을 시민의 눈으로 꼼꼼히 점검할 방침"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개선을 요구하고 잘한 부분은 다른 사업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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