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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연꽃화장실 특별상 수상

'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응모' 결과

  • 웹출고시간2018.11.15 13:03:15
  • 최종수정2018.11.15 13:03:15

속리산국립공원 내 연꽃화장실의 모습.

ⓒ 속리산사무소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는 속리산국립공원 내 '연꽃화장실'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한'제20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간 70만여 명이 방문하는 법주사지구 초입에 위치한 연꽃화장실은 지난해 하반기 신축한 공원시설로, 연면적 96㎡(29평)에 이른다.

이 화장실은 장애인, 영유아 전용실을 포함해 동시에 최대 18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어졌다.

건물의 모양은 국립공원에서는 처음으로 불교를 상징하는 연꽃을 형상화했다.

평가 결과 장애인 편의와 사용중 여부 LED표시 등 시인성 향상에 중점을 둔 건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황의수 속리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세조길 개통 등 법주사지구 저지대 탐방객이 늘어남에 따라 증설 신축한 연꽃화장실을 편리하고 쾌적한 화장실로서 유지관리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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