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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가초등학교, '사랑의 배추 나눔' 눈길

직접 기른 배추 100여 포기 수확해 전달

  • 웹출고시간2018.11.15 11:12:20
  • 최종수정2018.11.15 11:12:20

단양 대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심어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를 수확하고 있다.

ⓒ 대가초
[충북일보=단양]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지난 14일 '사랑의 배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심어 정성스럽게 가꾼 배추와 교직원들에게 기부 받은 배추 100여 포기를 단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특히 어대영 단양읍장과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위원들이 함께 배추를 수확했으며 전달한 배추는 지역사회 봉사회에서 김장을 통해 독거어르신 등 소외계층에 나눠줄 예정이다.

대가초 어린이 전교다모임에서는 지난해 직접 재배해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을 희귀병어린이 돕기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감자를 수확해 판매한 금액 전액을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대가초 어린이들은 꾸준히 나눔을 몸소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아직 어리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해 하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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