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15 12:45:51
  • 최종수정2018.11.15 12:45:51

옥천군의원들이 15일 안남면 도농교류센터에서 전문가 초빙해 의정연수를 하고 있다.

ⓒ 옥천군의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회가 안남면 도농교류센터에서15~1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와 2019년 당초예산 심사를 앞두고 연수를 진행하며 의정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윤진훈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사례'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사 기법'이라는 주제로 교육을받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성 있는 의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장을 관내의 권역 사업지인 안남면 산수화권역 내 도농교류센터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의정연수를 사전협의하는 과정에서 관내의 권역사업지를 연수대상지로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도농교류센터 체험을 통해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하자는데 뜻을 모은 결과로 풀이된다.

연수를 마친 후에는 권역사업 운영진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의 간담회도 여는 등 전문성 강화와 지역현안 파악에 방점을 둔 알찬 연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군의회는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의 의정연수도 관내 권역 사업지에서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외식 의장은 "지난 8월에도 군의회 간담회실에서 강사를 초빙해 의정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며 "이는 개원 후 최대한 짧은 시간 내 지역현안을 파악하고 직무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천군의회는 연구하며 공부하는 전문의회로 거듭날 것이며, 곧 다가올 정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옥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실·과·소·읍·면의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