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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 주산지 농촌축제 성황

15일 회인면 건천리 '대추나무사랑걸렸네' 농촌축제

  • 웹출고시간2018.11.15 17:30:55
  • 최종수정2018.11.15 17:30:55
[충북일보=보은] 보은대추 주산지인 보은군 회인면 건천리 자드락 마을에서 15일 주민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자드락마을 축제준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지역주민들이 농한기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부모와 형제처럼 어울리는 농촌축제로 치러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추장승설치, 대추가면 차차차, 대추 샌드아트, 대추풍년천신제 등이 진행됐다.

이어 주민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가면무도회인 대추가면 차차차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정진관 축제준비위원장은 "농가소득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주민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마을주민 모두가 바쁜 농삿일을 잠시 잊고 즐기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마을주민의 화합을 이끌고 공동체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생적 농촌축제인 건천리 자드락 마을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군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개최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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