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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최우수'

평가 영역 모두 평균 이상

  • 웹출고시간2018.11.14 17:51:03
  • 최종수정2018.11.14 19:30:41

청주의료원 전경.

ⓒ 청주의료원
[충북일보=청주] 청주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발표한 '2017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및 공공보건의료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93.7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공성 강화·양질의 적정진료·건강안전망·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등 4개 영역으로 진행됐다.

청주의료원은 공공성 강화 23.3점(평균 21.7점), 양질의 적정진료 23점(평균 20.6점), 건강안전망 24점(평균 21.9점), 미충족 의료서비스 23.6점(평균 21.4점) 등 총점 93.7점(평균 85.6점)으로 모든 영역에서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충청권역 내 유일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인 청주의료원은 126병상을 운영하며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어서는 등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정전문간호사가 환자의 거주지로 직접 방문하는 가정간호서비스는 지난해 이용 건수가 1천800건을 돌파했다.

말기암환자의 체계적인 관리 및 영적 돌봄, 사별가족모임 등 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 6천552명·의료취약계층 수술지원 144건·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기초검진 1천406명·재가장기요양기관 한방진료사업 392건 등 모두 1만5천여명의 지역민이 의료혜택을 받았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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