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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대통령상) 수상

독성 및 산업가스 안전 중화처리 시스템 기술

  • 웹출고시간2018.11.14 13:41:50
  • 최종수정2018.11.14 13:41:50

한국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오른쪽)이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일보=진천]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서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8 대한민국안전기술大賞'은 글로벌 안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안전기술 제품의 성능·완성도·활용도·파급효과·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부포상을 주는 행사다.

올해는 공공기관 및 유수 기업체가 출품한 다수의 안전기술(제품)이 각축을 벌였다. 이 가운데 한국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독성 및 산업가스 안전 중화처리 시스템 기술이 선정됐다.

공사가 개발한 이 기술은 독성가스를 특성에 맞게 5계열로 분류해, 23종 이상의 독성가스를 연소, 흡착, 흡수 등의 방법으로 독성가스를 더욱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다. 또 공사 자체 연구를 통한 하향식 연소로를 적용해 독자기술로 고효율 처리가 가능하다. 안전운영 및 파생기술과 관련된 4중 압력방호 장치와 원격제어·다중 안전관리 기술을 적용하는 등 처리설비 및 안전장비와 관련된 지적재산권(특허)을 확보했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 더 많은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척해 독성가스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독성가스 안전관리를 선도하고 독성가스 중화처리 기술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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